마음을 열면 희망이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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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하겠습니다.

자살사고

자살위험신호

누구든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, 행동, 상황적 신호를 포착하여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한다면 자살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.

언어적 징후
  • 주변 사람들에게 직・간접적으로 죽음을 표현
    1. (예: 정말 죽고 싶어, 죽는 것 밖에 답이 없어, 죽으면 편안할까? 등)
  • 절망감과 죄책감
    1. (예: 앞으로도 희망이 없어,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)
  • 자기 비하적 표현
    1. (예: 내가 없어지는 것이 훨씬 나아,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등)
  • 신체적 불편함 및 집중력 저하를 호소
    1. (예: 요즘 계속 잠을 못 자, 입맛도 없고 밥을 먹을 수가 없어 등)
행동적 징후
  • 자살을 준비하는 행동
    1. (예: 약을 사 모음, 주변을 정리하고 선물을 나누어줌, 유서를 작성함 등)
  • 자해흔적
    1. (예: 손목의 상처 등)
  • 전에 없던 행동들
    1. (예: 음주, 흡연량이 급격히 증가, 우울증과 관련된 증상, 난폭한 운전 등)
  • 외모의 변화
    1. (예: 불안한 표정, 외모에 대한 관심 감소, 체중의 변화 등)
  •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
    1. (예: 낮에 졸림, 생산력의 저하, 학교성적 하락, 대인관계 기피 등)
상황적 징후
  •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(예: 이직, 시험 또는 면접의 낙방, 경제적 어려움, 파혼, 출산 등)
  • 사회적 고립이나 실직
  • 사랑하는 사람, 가족을 잃은 상실
  1. * 자살로 사망한 사람의 94%가 자살을 암시하는 경고신호를 보냈지만, 주변에서 신호를 알아차린 비율은 23%에 불과함.
  2. * 80% 가까이는 자살사망자가 죽기 전에 보낸 경고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였음.
    (출처: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보듣말)

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

자살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상대방의 의도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.

※ 클릭해서 확인해보세요.

  • Q.자살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실제로 자살을 행하지는 않는다.
    A.자살하는 사람 10명 중 약 8명은 자살하려는 의도를 명확하게 언급합니다. 자살에 대한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.
  • Q.한 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다시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.
    A.한 번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고 자살충동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.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에 대해서는 매우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.
  • Q.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살에 대해 물어보는 것은 위험하다.
    A.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‘자살’이란 단어를 직접 언급하여 자살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고,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것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.
  • Q.‘죽고싶다’라는 이야기는 비밀로 해야 한다.
    A.자살에 대한 이야기는 비밀로 해서는 안 됩니다.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우선입니다.
  • Q.주변환경이 좋아지면 자살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.
    A.주변 환경이 자살 사고의 촉발 원인일 수 있으나 환경을 개선한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기도 합니다. 우울증과 자살사고를 회복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전문가의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.